정조의 사랑 이야기1 정조는 궁녀 성덕임을 평생 마음 속 깊이 연모하였다. 정조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몇 년 전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는 드라마로도 만들어지기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지만 한편으로 조선의 왕이 한 여인을 정말로 순수하게 사랑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도 들기도 하였습니다. 정조는 정말로 성덕임이라는 궁녀를 얼마나 애틋하게 연모하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1. 어린 정조와 혜경궁 홍씨 궁에서 쫓겨나다.1762년 영조가 아들인 사도세자를 귀주 안에 가둬서 죽인 사건 임오화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사도세자가 귀주에 갇혀있는 동안 영조는 사도세자를 폐위시켜 버립니다. 사도세자가 폐위가 되자 부인 혜경궁 홍 씨와 아들 정조와 딸들은 더 이상 궁궐 안에 있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할 수 없이 혜경궁 홍 씨의 친정인 홍봉한의 .. 2025.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