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소주의 역사 알아보기
본문 바로가기
술의 역사와 술이야기

한국 소주의 역사 알아보기

by 5914 2025. 4. 11.
반응형
반응형

소주 한국인들이 희로애락을 함께 할 만큼  많이 즐겨 마시는 술입니다.  예전에는 소주의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우리가 대중적으로 꾸준히 마시는 희석식 소주도 좋아하지만 정통적으로 만든 증류식 소주도 찾아서 마시게 되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소주는 어젠부터  마시기 시작했고 소주의 변천사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소주 몽골에서 들어오다

증류주의 기원은 이슬람 세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술보다 다른 목적으로 증류의 기술을 만들었지만 세계적으로 그  발효주에서 증류주라는 술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니다.  이 증류주의 기술은 몽골인들이 중앙아시아까지 정벌하면서  증류주를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고  이 기술은 우리 고려에 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몽골 군사기지가  있었던 북한의 개성과 우리의 안동에 주로 증류기술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금도 안동소주는 전통소주로 유명합니다.

2.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의 소주

고려는 소주가 들어오기전  쌀로 만든 청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쌀등 곡물들의 누룩을 가지고 발효시킨 술을 열을 가하면 알코올이 나오데 이것이  증류주인 소주입니다.  도수 높은 소주을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점점 소주의 매력에 빠져 마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조선으로 넘어와 사람들은 소주를 즐겨 마셨습니다.  그러나 소주의 주 재료인 쌀은 그때 당시 백성들의  주요 식량으로 술로 만든다는 것은 백성들의 굶주림을 감수하고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 해 농사가 풍년이면 다행이지만  흉년이거나 또는 전쟁 시 전염병이 돌았을 때  나라에서 금주령을 내려지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술이 못 마시게 한다고 해서 안 마시지는 않았겠지요~
조선시대에는 소주를 각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셔서 집집마다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기술들이 많았습니다.

 

3. 일제시대의 강점기로 인해 ~

일제 강점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일본은 각자 술을 만드는 것을 금지합니다.  술에 세금을 물리는 주세령이 내려집니다. 
이때부터 술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제조업체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강압적으로  가정에서 술을 못 만들게 하여기에 각 가정마다 내려오는 수많은 전통주는 맥이 끊어지기도 하였습니다.

 

4. 전통소주는  사라지고 희석소주가 나타나다.

광복이 되고  이승만 정권이 들어서고 6.25 전쟁이 일어나 당시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그냥 비극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물론  식량들도 많이 부족한 나라 전체가 그냥 가난이었습니다.
정부는 양곡관리법으로 이용해 쌀로 소주를 못 만들게 하였습니다.  이유야 쌀 부족으로 인하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전통소주는 거의 궤멸의 수준에 까지 가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친구처럼 즐겨마시는 희석식 소주가 나오게 됩니다.  희석식 소주는 감싼 식물을 발효해 여러 번 증류하여 95도의  고순도 알코올을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희석해서 만든 소주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진로, 참이슬, 처음처럼 이 희석식 소주입니다.
이 소주들은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자신만의 삶이 있는 시기가 아니라 어떻게든 자식들 굶기지 않으려고  무조건 일만 했던 시절이어서  지금처럼 술을 제대로 즐기수 있는 시대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몸속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되었던 시절이 이었던 것입니다. 또  부유층의 사람들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고급 양주에 눈을 돌리고 있어서 우리의 전통주는 그들에게 까지 외면을 받게 되니 점점  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5. 이제 지금은 ~

지금은  경제도 많이 발전하여 몸속에 알코올을 집어넣는 개념보다 술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희석식 소주의 도수는  35~25도였는데  삶의 질을 바뀌고 여성들도 경제 할 동을 하면서 소주의 도수도 17도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술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술들을 찾아 마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가격이 좀 있는 위스키, 와인 등을 취향에 맞게 찾아 마시게 되고 그러면서 우리의 전통주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류회사들도 이런 트렌드에 맞혀 일품진로, 화요등의 증류식 소주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특색 있는 전통주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전통소주를 많이 찾아  우리의 전통 술의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술로 인생을 망칠 수 있지만  자신이  술과 함께하는 분위기와 술의 풍미를 즐기다면 술은 인생의 즐거움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