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수위 조사1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은 재난의 시간 2025년 여름, 또 한 번의 비보가 들려왔습니다.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두 명의 소방관이 스스로 생을 쓸쓸히 마감한 사건이었습니다.한 사람은 30대의 젊은 대원으로, 미안하다는 메모만 남기고 실종 열흘 만에 인근 고속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또 다른 40대 소방관은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로 인해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았지만,업무상 상관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2년 10월 29일 10시 15분경에 일어난 이태원 압사 사건이 얼마가 끔직한 현장이었음을 그들의 죽음으로 다시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태원 참사는 아직 끝나지 못하고 고통과 아픔이 지금 이시간에도 진행중이라는 것을 159명이 목숨을 잃은 그날 밤 이후,한국 사회는 여전히 ‘책임’이라는 단어 앞에서 멈춰 서 .. 2025.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