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재평가 #역사바로보기 #인디언의날 #신대륙의진실 #식민주의역사 #원주민의목소리 #미국건국신화 #콜럼버스의날폐지 #유럽중심주의비판 #침묵당한역사1 콜럼버스, 영웅에서 침입자로 — 재평가되는 ‘발견자’의 민낯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라는 이름이 바다를 건넜습니다. 그는 스페인의 후원을 받아 인도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고, 그의 여정은 오랫동안 “신대륙 발견”이라는 문장으로 기억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그를 ‘발견자’가 아닌 침입자이자 학살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왜 그의 이야기는 이렇게 바뀌게 된 걸까요? 그리고 우리는 이 변화 속에서 무엇을 봐야 할까요?1. “인도를 향한 항해”라는 착각콜럼버스는 원래 인도로 가고자 했습니다. 당시 유럽은 아시아의 향신료, 금, 비단에 대한 욕망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죠. 하지만 육로는 오스만 제국에 의해 차단되었고, 포르투갈은 아프리카를 돌아가는 항로를 개척하고 있었습니다.콜럼버스는 이때 새로운 생각을 제안합니다. “지구가 둥글다면, 서쪽으로 가면 인도에.. 2025.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