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팔아버린 친일파 윤덕영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친일파 하면 이완용인데  그보다 더 진독했던  부패관리 윤덕영을  잊지 않기 위해 글로 남깁니다.

1. 권세의 시작

윤덕영은 1873년에  태어나 1894년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자리에 오릅니다. 윤덕영의 집안이 좋은 편이라  일본 조사사찰단으로도 임명되기도 하고 돌아와 비서관등으로 일을 했습니다. 거기에  동생인 윤택영 딸인 조카가 순종 부인인  왕후로  책봉이 되기도 합니다.  윤덕영은 빠른 승진과  황후가 조카딸이어서 궁중을 손아귀에  넣게 됩니다.   황후의 아버지 윤태영 보다 윤덕영이  황후를 등에 업고 권세를 누렸습니다.
 

2. 지독한 일본 앞잡이 

우리나라는 1905년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을사 늑약을 했습니다. , 그리고 5년 후 1910년한일병합조약이 강제로 쳬결되어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제에게 완전히 빼앗기는 경술국치가 되어 버립니다. 
이 한일병합조약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이 윤덕영입니다.  물론 이완용도  그자리에 있었지만 윤덕영이 더 적극적이었습니다.  그의 지독함을 얘기해주는 일화 중에  대한제국 마지막 어전회의에서 친일내각들은 순종에게 조약에  옥새를 날인할 것을 강요합니다.  순종은 어쩔 수 없이 날인을 하려고 하는데 순종부인이 순종효황후 윤 씨가 병풍 뒤에서 듣고 있다가  도장 찍는 것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옥새를 들고 달아납니다.  그리고 옥새를 치미폭에  안에 숨기고  친일파 내각들에게 가져갈 수 있으며 가져가라고 합니다. 아무리 망해가는 나라이지만 그래도 국모 치마를 들지 수는 없어 모두 당황하고 있는데 윤덕영은 황후의 치마 속에 손을 놓아 옥새를 빼앗서 버립니다  그리고 강제로 순종에게  조약문서에 찍게 만들어 버립니다.  황후가 아무리 조카라고 하지만 그의 행동은 망증스러운 만행이었습니다. 
윤덕영은 그 댓가로  일제로부터 감사하다는 의미로 은사금이랑 공채증권 46만 원 받습니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약 230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윤덕영은 일제감점기때  서울 경복궁 옆에 있는 옥인동 땅을 구매하는데  옥인동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윤덕영은 이곳에 조선의 아방궁이라고 불리는유럽식 벽수산장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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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벽수산장

벽수산장 자리는 18세기 천수경이라는 문인이 살던 집 "송석원 "이 있던 자리고 예전부터 풍수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1913년부터  벽수산장을 짓기 시작합니다.
완공까지 14~15년이 걸렸습니다.    
벽수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유럽식으로 지은 집입니다.  200평 규모에 연못이 있어서 배를 타고 놀았다고 합니다.
천장에  어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양변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언론에서 벽수산장을 비방을 하는 글을 썼을 정도 이 벽수산장은  백성들의 희생과 눈물로 만들어진  산장입니다.
눈치가 보여서 그런 거었지 아니면 연회장소의 목적으로 지어진 것인지 육덕영은 벽수산장에서 살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해방 이후 조선인민국 사무실로 사용하고 6.25 이후 UN 산하 한국토일부흥위원단 조직 사무실로 사용하고 1966년 화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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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원이 달랐던 친일파  윤덕영

윤덕영의 집착스러운 친일적인 행동에 친일파들도  혀를 내둘렸습니다.  경술국치 7년 뒤 일본 총독의  최면을 살리기 위해 윤덕영은 고종이 직접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고종이 강력하게 거부를 하자 궁안의 돈과 물건을 아예 못쓰게 봉하였고  이 협박 또한 통하지 않아 고종의 옛 여인의 문제로 협박해 어쩔 수 없이  고종 대신 아들 순종을 일본으로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덕수궁 부지도 윤덕영이 민간인에게 팔아버리는 만행도 합니다.
고종의 갑작러운 죽음에 사람들은 윤덕영을 의심했고 그럴  가능성도 큽니다.
윤덕영은 자신의 부를 위해서라면  무엇인 든 했던 사람입니다. 같은 친일파도 그를 비난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윤덕영은 1940년에  천수를 다하고 죽고 맙니다.   

지금 우리는 윤덕영의 만행을 계속 기억하고 후손에게 이런 악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