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전 로마의 해양전투 연출이 가능했던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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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역사

2000년전 로마의 해양전투 연출이 가능했던 콜로세움

by 5914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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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관광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인 콜로세움 원형극장으로  지금은 훼손되어 콜로세움 규모의 1/3뿐이 안 남아지만 그 자체로도 그 당시 규모가  얼마나 컸는데 대량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로마시내  한볶판에 있는 콜로세움의 역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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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로세움의 건설의 목적

콜로세움은  영리의 목적으로  세워진 건물이 아닙니다 
당시 정치인들이 로마시민의 불만을 해소하는 의미로 다양한 구경거리를 줄려고 만들어진 원형건물입니다. 
그래서 콜로세움은 입장료도 무료이고  포도주와 도시락도 제공되었습니다.
콜로세움 건설을 시작한  한 황제는 72년 베피파시누스황제가 착공을 하고 80년 티투스황제가 완공하였습니다.
그래도 10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콜로세움이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일족명을 따서 지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고 했습니다. 이 원형극장 근처에  실각한 네오황제 거대한 동상인 콜로서스가  철거 었는데 콜로서스의 이름을 딴 콜로세움으로 불러다는 설과 "거대"라는 뜻으로 콜로세움이라는 뜻으로 불러다는 설이 있습니다.
 

 
콜로세움은  지하1층과 지상 4층으로  설계가 되어서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은 5만 명 정도를 수요 할 수 있었으며  서서 구경꾼까지 수요 하면 최대 8만 명까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엄청난 인원수를 수요하는 극장이어서   입장하는 게이트와  퇴장하는 게이트를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혼잡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에 승강기도 설치되어 있어서  연출의 효과를 더 올리수 있었습니다. 계층별  지정석 을로 되어 있어서  신분차이도 분명히 했습니다.

2, 콜로세움 극장 연출 어디까지 가능한가

콜로세움에서 하는 경기는 로마 시민을 흥분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는 경기들이었습니다. 
현실 관점에서 보면  잔인한 경기들이었습니다. 
검투사들끼리 서로 전쟁터에서 싸우는 것처럼 치열하게 싸우다가 죽어나가도 관중들은 매우 즐거워 했습니다.
검투사들은 주로 노비이거나 잡혀온 포로들이 검투사 훈련을 받아 출전을 했습니다.   검투사들이  인기가 많아 지자  간혹 일반인들도 직업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검투사들이  맹수를 사냥를 하는 공연도 이었습니다.  주로 중동에서 수입한 코뿔소, 타조, 호랑이, 사자등 매우 다양한 동물들과 검투사가  사투를 벌이는 관경을 보고  시민들은 열광했습니다.

 
콜로세움은 배수구 설계가 잘되어 있어서  경기장 안에  물을 채워넣고  그 위에 배를  띄어서  가상해전을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어느 연구자는 말이 안 되다고 주장을 하지만  그때 당시의 배수관 기술로 봐서는 가능도 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지금은 지하가 돌로 되어 있어서 경기장에 물을 체우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콜로세움  초창기에는 지하의 시설들이 나무로 되어있어서  그 시설물을 제거하고 물을 채우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쨌든 경기장 안에서 해양전투를 연출할려고 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콜로세움 경기장안에서 잔인한 결투도 있이지만 서커스 같은  공연도 있었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코끼리나, 호랑이, 악어, 하마, 기린, 코뿔소등 같은 동물들을 구경하러 모이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19금인 쇼들도 연출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극공연도  펼쳐던 로마시민에게 즐거운 오락을 성사하는 장소였습니다.

 

3, 그들의 희열도  언제 가는 끝이 나다

콜로세움은 서기 476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부터  방치되었습니다
6세기 후반 로마는 기독인으로 급속히 퍼져가면서  콜로세움의 역할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1349년 로마의 대지진으로 경기장 남쪽 벽이 무너졌는데  무너진 벽돌들은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른 건물에 사용되었습니다.
석재들과 콜로세움을 지탱한 총동골재들도 뜯어져 나가 아짂까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콜로세움은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관심과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정치적 목적을 지워진  원형극장이긴 하지만  그곳 안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그  시대에서는 큰 의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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